이재용 오늘 재소환 특검, 구속영장 주목

입력 2017-02-12 21:15 수정 2017-02-12 23:33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3일 오전 9시3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격 재소환한다. 특검이 다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주목된다.

특검팀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삼성물산 주식매각 특혜 의혹에 이 부회장이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 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전무도 이날 피의자로 소환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