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PM 리더 옥택연과 손잡고 중소기업 중화권 진출 한류 마케팅 진행

입력 2017-02-12 21:10
1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행사에서 2PM의 택연(왼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코트라는 1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건물에서 가수 2PM 리더 택연(본명 옥택연) 팬사인회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택연 캐릭터 ‘옥캣’을 중소기업 제품에 라이선싱해 만든 ‘옥캣화장품’을 선보였다. 또 화장품 1000만원 상당을 홍콩의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해당 제품은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고아와 미혼모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택연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이 해외에 더 많이 잘 알려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