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그룹 총괄사장에 본사 법무팀 출신 마커스 헬만(사진)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헬만 신임 사장은 폭스바겐 그룹 본사에서 전 세계 폭스바겐 브랜드의 해외 법인 감독을 담당해 왔다. 폭스바겐 브랜드 상거래 관련 자문으로 2004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설립에도 참여한 바 있다. 헬만 사장 선임으로 아우디폭스바겐은 요하네스 타머 사장과 함께 2인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헬만 사장은 국내에서 법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타머 총괄사장은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에 마커스 헬만 임명
입력 2017-02-12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