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총 464억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 관련 예산을 늘리고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학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 건물(52개교) 내진보강과 내진성능평가에 293억원을, 배움터지킴이 안전인력 배치와 교직원 안전역량 강화 연수에 46억원을 투입한다. 또 모든 학교의 재난대피 훈련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재난안전훈련 시범학교 운영, 심폐소생술 기자재 확대보급 등을 시행한다. 시교육청 안전부서에도 전문직 장학사 1명이 증원된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교육청, 학교 안전 관련 예산 464억 투입
입력 2017-02-12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