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피해를 본 옥수수·콩 등 농작물 면적은 21만5000㎡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59개 농가에 피해보상금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피해액의 80%, 최대 500만원까지 피해보상금은 지급하고 있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전기(태양광)울타리 등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집단 영농지역에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충북 단양군, 야생동물 피해 면적 21만5000㎡
입력 2017-02-12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