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충북도교육청, 중학 자유학기제운영비 23억 지원

입력 2017-02-12 18:47 수정 2017-02-12 20:42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 운영비 2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국립 학교와 농·산촌 거점별 우수학교를 제외한 124개교다. 1학년 학생 수에 따라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예산은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학습 재료비, 교재·교구 구입비, 체험학습비 등으로 활용된다. 자유학기제를 일반 학기와 연계해 수업의 전반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연구·시범학교에는 학교당 1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