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다음 달부터 게임업 등 장시간 근로가 만연한 정보기술(IT) 업체 100여곳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근로시간, 복리후생 등에서 IT 업체의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가 이번 감독의 초점이다. 고용부는 시멘트 등 취약업종으로도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 브리핑] 고용노동부, 하도급 대금 떼먹은 포스코ICT에 과징금 14억8900만원
입력 2017-02-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