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신앙계(사진)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창간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신앙계 창립자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설교하며 교계 원로들과 각 분야 명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앙계는 지난 50년 동안 오순절성령운동을 한국교회에 전하고, 수많은 간증 등을 담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통로가 돼왔다. 전도용 기독교 월간지의 정체성을 갖고 1967년 창간된 신앙계는 그동안 해외 한인교회와 국내 낙도지역, 군부대 등에 보내졌고 선교사가 갈 수 없는 곳에도 전달돼 복음의 씨앗이 됐다. 또 예수원 대천덕 신부의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 김성일 장로의 ‘성경과의 만남’, ‘성경대로 살기’, ‘성경으로 여는 세계사’ 등의 연재가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지현 선임기자 jeehl@kmib.co.kr
월간 신앙계, 창간 50주년 감사예배
입력 2017-02-1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