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대표이사 후보 양상우씨

입력 2017-02-10 21:12

한겨레신문사는 주주사원 투표를 통해 제19대 대표이사 후보로 양상우(54·사진) 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전 대표이사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밟은 뒤 3년 임기의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기동취재팀장 노조위원장 미디어사업국장을 역임했으며 제17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