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유가족 자녀 24명에 장학금

입력 2017-02-14 00:09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본부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목회자 유가족 자녀 24명에게 모두 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유가족 자녀들은 대학생 17명, 고교생 7명으로 대학생은 200만원, 고교생은 10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기감 감독회장을 지낸 김진호 회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교회와 사회가 원하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수여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있다”며 “예수 안에서 사는 법을 배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