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발명’ 노벨상, 맨스필드 별세

입력 2017-02-10 17:20 수정 2017-02-10 21:12

자기공명 단층촬영장치(MRI) 개발에 기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영국 물리학자 피터 맨스필드(사진)가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3세. 영국 런던 태생인 맨스필드는 1964년부터 노팅엄대에서 물리학을 강의했다. 그는 몸 안을 3차원 이미지로 들여다볼 수 있는 MRI를 발명해 2003년 미국 화학자 폴 로터버와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구성찬 기자 ichth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