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올해 내셔널리그 투수 올스타 13명 예상후보에 오승환을 집어넣었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오승환과 켄리 얀센(LA 다저스)은 최고의 불펜 투수였기 때문에 이들이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한 오승환은 지난해 7월 마무리 보직을 이어받았으며 76경기에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했다.
한편 예상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매디슨 범가너(SF 자이언츠), 오승환의 팀 동료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포함됐다.
[스포츠 브리핑] ESPN “오승환 올 NL 올스타 후보”
입력 2017-02-10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