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2일까지 서울 강원 등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 중 총 5개 종목 참가 선수, 지도자,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수들에게는 스포츠 폭력·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절차에 대한 안내를, 지도자에게는 스포츠인권 문화 조성의 중요성과 스포츠 폭력·성폭력 상담을 진행한다. 학부모에게도 스포츠 폭력에서 자녀들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홍보와 더불어, 스포츠 폭력·성폭력 개선도 조사도 실시한다.
[스포츠 브리핑] 대한체육회, 성폭력 상담·개선도 조사
입력 2017-02-10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