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습드러낸 ‘주사 아줌마’
입력 2017-02-10 00:01
짙은 선글라스와 모자, 목도리로 얼굴을 친친 감은 이 여성이 '주사 아줌마'로 불린 인물이다. 청와대를 드나들며 비선 시술한 의혹이 있는 백모씨(73)가 9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변호사로 보이는 남성을 대동하고 나타난 백씨는 취재진이 알아보지 못해 아무런 질문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 사이 유유히 조사실로 들어갔다. 특검은 이날 오후 늦게 본보 사진에 찍힌 인물이 백씨라고 확인했다. 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