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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200자 읽기] 다시 읽는 시턴 동물기
입력
2017-02-10 05:01
야생 동물에 관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꼽히는 저자의 대표작이다. 늑대 토끼 말 등 야생 동물을 세심한 관찰해 이들 동물의 삶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저자가 직접 관찰한 동물 일곱 마리에 대한 이야기로 ‘동물들도 우리처럼 느낌이나 소망을 가진 생명체’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세혁 옮김. 240쪽.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