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충북새일본부)가 9일 서울에서 열린 2017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새일본부는 정부가 매년 전국의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2008년 개소한 충북새일본부는 구인처 개척·사후관리, 직업훈련 등 충북의 대표적인 여성일자리 기관이다.
충북새일본부는 청주·오송·오창·진천 산업벨트를 따라 산업단지형 새일센터와 새일센터 미지정 7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센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도내 712개 기업과 일촌 약정을 맺고 연간 3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새일본부는 기업대상 가족친화 인증 설명회와 컨설팅 지원, 유연근무제 확산 등 일터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선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4년 연속 정부 평가 ‘최고’
입력 2017-02-09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