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대 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6승11패를 기록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더블더블(27점 16리바운드)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영(20점)이 4쿼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경기 전 공동 선두였던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25승12패를 기록했다. 오세근은 허리 통증으로 1분 36초밖에 뛰지 못했다.
삼성, KGC인삼공사 꺾고 단독 선두
입력 2017-02-08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