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전주 연화교 랜드마크로 재가설

입력 2017-02-08 18:07
유명 연꽃 관광지인 전북 전주 덕진공원내 연화교가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가설된다. 전주시는 낡고 오래된 이 다리를 새로 짓기로 하고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여름에 완공할 계획이다. 37년 전 덕진연못 중앙을 가로지르며 세워진 연화교(길이 260m, 폭 1.2m)는 2년 전 정밀진단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돼 철거 여부를 놓고 이견이 있었다. 시는 아울러 덕진공원을 전북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덕진공원 관광브랜드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