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기아차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과 현대차 신형 i30(사진) 등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iF 디자인상은 미국 레드닷 디자인상, 독일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8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4년 연속 수상했다.
강창욱 기자
니로·프라이드·K5왜건·i30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입력 2017-02-08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