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주기철 목사 어록 전시회

입력 2017-02-10 00:01

청현재이 캘리그래피문화선교회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올곧게 신앙을 지켰던 고(故) 주기철 목사의 어록을 모아 ‘주기철의 길’ 전시회(포스터)를 열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산정현교회를 시작으로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등에서 다섯 차례 전시회를 가진 데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청현재이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지난 1일 개막해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엔 캘리그래피로 표현된 주 목사의 설교 내용, 일사각오 등 12점이 전시된다.

청현재이 측은 “캘리그래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믿음의 선진이 걸어간 십자가의 길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070-7118-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