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구로∼고척동 안양천 징검다리 조성

입력 2017-02-07 21:15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로동과 고척동을 가르는 안양천에 징검다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징검다리는 고척교 하류부(오금교 방향) 150m 지점에 길이 60.2m, 폭 2.4m 규모로 자연석을 이용해 설치된다. 총 3억5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해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가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징검다리가 설치되면 고척교와 오금교로 우회하지 않고도 곧장 건너편으로 이동할 수 있어 안양천 양방향에 설치된 편의·운동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