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장미 등 5화종 23품종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출원된 화훼신품종은 장미 2품종, 국화 10품종, 거베라 3품종, 호접란 3품종, 카네이션 5품종 등 23품종으로 특성검정 등을 거친 우량 신품종들이다. 이들 신품종은 화형이 우수한 연분홍 브라보지엔(장미), 미니다화성 브라보핑크(호접란), 착화성이 우수한 브라보호프(국화), 화경이 강건한 브라보그린(거베라), 다화성 브라보매직(카네이션)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육성한 화훼신품종은 223품종(장미 44, 국화 101, 거베라 45, 호접란 24, 나리 7, 카네이션 2)에 달한다. 이 중 200품종(장미 41, 국화 90, 거베라 41, 호접란 21, 나리 7)은 이미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농기원, 화훼 23개 신품종 품종보호 출원
입력 2017-02-0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