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철도역 스크린도어 2중 안전 감시체계 구축

입력 2017-02-07 17:39
국토교통부가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고장을 줄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체계적 관리 미흡과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위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스크린도어를 논산역에 시범 도입하고 고장이 빈번한 노후 스크린도어의 시설은 보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