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설기현, 슈틸리케호 코치로 선임돼

입력 2017-02-06 21:14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종료까지다.

이로써 대표팀 코치진은 아르무아 코치, 설기현 코치, 차상광 GK코치로 구성됐다. 차두리 전력분석관이 코칭스태프를 돕는다.

설 코치는 2000년 광운대 재학 당시 축구협회의 우수선수 유럽진출 프로젝트 1호로 벨기에의 안트워프에 입단한 이후 울버햄턴, 레딩, 풀럼(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에도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