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인물과 사상을 발굴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관광 상품 자원화하기 위해 전문가 고증을 거쳐 ‘경북인물기행’을 책자로 완성했다. 예로부터 ‘전국의 인물 가운데 절반은 영남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북도는 유학자, 충신, 효자, 열녀, 선비,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도는 이번에 수록된 인물은 퇴계 이황, 류성룡 같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명한 인물도 있지만 각 시·군별로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도 포함해 향후 유적지 복원 등 각종 추모 사업에 실질적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로컬 브리핑] ‘경북인물기행’ 책자 완성… 문화 콘텐츠·관광 상품화
입력 2017-02-05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