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삿포로동계AG 결단식 “2위 목표”

입력 2017-02-03 21:25
대한민국 선수단이 3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의 챔피언하우스에서 결단식을 갖고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11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김상항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를 평창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금메달 15개, 종합 순위 2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발판으로 평창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