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지난해 8800만 달러(약 1009억원)의 수입을 올려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수입은 연봉과 보너스외에 나이키의 후원계약 등을 포함한 것이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총 8140만 달러(약 933억원)를 벌어 뒤를 이었다. 3·4위는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7720만 달러·약 885억원)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6780만 달러·약 777억원)가 차지했다.
[스포츠 브리핑] 작년 스포츠 스타 수입왕은 호날두
입력 2017-02-03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