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선교회(회장 최동환 목사)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2회 총회를 열였다. 40여년간 방파선교회에서 사역해온 사무총장 김영곤(사진) 목사의 이임식이 열렸다.
김 목사는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으로 교회의 꽃은 선교”라며 “꽃이 시들면 모양도 없고 냄새도 없어진다. 선교를 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정진오 목사가 선임됐다. 방파선교회는 방글라데시로 파송된 정성균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해 1975년 예장통합 소속 교회들이 연합해 ‘방글라데시선교회’를 발족하며 시작됐다. 현재 370여개 교회와 개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6개국에 40여 선교사 가정을 파송해 교회와 학교 병원 보육원 선교센터 등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방파선교회 사무총장 김영곤 목사 이임식
입력 2017-02-06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