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다음 달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에서 역사강좌를 연다. ‘한국기독교역사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이덕주 감신대 교수, 김흥수 목원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만열 교수는 ‘기독교의 수용’ ‘선교의 자유와 초기선교활동’ ‘부흥운동과 기독교 민족운동’에 대해, 이덕주 교수는 ‘3·1운동과 기독교’ ‘전환기 교회의 자기모색’ ‘일제의 박해와 기독교의 투쟁’에 대해 강의한다. 김 교수는 ‘분단, 전쟁과 한국교회’ ‘교단분열과 새 교단의 탄생’ ‘교회의 성장과 다양한 신학의 모색’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02-2226-0850).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한국기독교역사연구회, 삼일교회서 매주 역사강좌
입력 2017-02-06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