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종합센터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aT센터로 확대 이전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3일 귀농귀촌 지원을 체계화하고 귀농귀촌인을 늘리기 위해 서울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통합 상담체계 구축 등 귀농귀촌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종합센터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중장년 전직 및 퇴직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센터는 2014년 7월 만들어진 이후 지난해까지 귀농상담 4만2563명, 귀농교육 1만7005명, 온라인 정보이용 174만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세종=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
서울 귀농귀촌종합센터 확대 이전
입력 2017-02-0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