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군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협력위원회에는 서울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수도방위사령부,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서울 소재 14개 민간의료기관, 서울의료원 등 8개 시립병원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상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염병 등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민·관·군 ‘감염병협력위원회’ 출범
입력 2017-02-02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