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63개에 1461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우선 10개 하천에 64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438억원의 중앙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밀양 동천과 하동 화개천 공사를 발주하고 창원 태봉천 등 10개 지구에 64억원을 조기 발주한다. 또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피해가 제일 큰 도심 하천인 양산천은 592억원을 투입해 지질조사, 측량,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6월 공사를 착공해 친수, 친환경 시설물로 조성할 예정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경남, 63개 지방하천에 1461억 들여 친환경 공사
입력 2017-02-0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