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비욘세(36·사진)가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비욘세는 임신으로 불룩해진 배를 드러낸 사진을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우리는 두 배로 축복받았다. 가족이 2명 더 늘어난다는 사실이 너무나 고맙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비욘세는 2008년 미국 힙합 뮤지션 제이지(48)와 결혼했다. 이 슈퍼스타 커플은 5살 된 딸 블루아이비를 두고 있다. 비욘세는 2011년 MTV 시상식 공연 무대에서 부푼 배를 드러내며 첫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었다.
지난해 미 경제지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연간 수입은 1억750만 달러(1240억원)로 추산됐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美 팝스타 비욘세, 쌍둥이 임신 사실 공개 “우리는 두 배로 축복받았다”
입력 2017-02-02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