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인천시, 원도심 폐·공가 재활용 추진

입력 2017-02-01 21:27
인천시는 원도심 주거환경 저해의 주범인 폐·공가를 철거하거나 재활용하는 ‘2017년도 맞춤형 관리사업’을 5억70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6개월 이상 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 뒤 재활용 대상을 분류해 맞춤형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는 폐?공가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주택 관리소, 공부방, 경로당 등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