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소화불량, 두통, 가슴 통증, 복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형 장애를 겪게 된다. 신체형 장애는 정신적 갈등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지만 검사 결과 구체적인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신체형 장애 증상 중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소화불량이다. 소화불량은 주로 상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유발한다.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면 음식물을 먹을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된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위운동소화제인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며,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돼 장기간 복용해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가 톡 쏘는 청량감이 있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소화불량 환자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베나치오는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두 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지난 2015년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의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선보였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배출능 개선 효과(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 개선), 위순응도 효과(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들이는 능력으로 조기포만감과 같은 증상 개선), 담즙분비 촉진 효과(쓸개로부터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켜 육류 등 단백질 소화에 도움) 등에 있어 기존 액제 소화제와 비교해 우수함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고,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운동소화제다. 생약 성분이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동아제약 ‘베나치오’, 현대인 생활패턴 고려한 위운동소화제
입력 2017-02-0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