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증평군,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에 선정

입력 2017-01-31 21:13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50%의 자부담과 국비 6억3000만원 등 2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자는 충북인삼협동조합이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중부권 인삼 전문 유통단지를 조성, 권역별로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단지에 저가형 소포장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계장치를 설치, 인삼·홍삼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증평의 인삼 재배면적은 80.6㏊, 생산량은 403t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