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 에너지효율화에 150억 융자

입력 2017-01-31 21:32
서울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창유리필름, LED조명 등 주택·건물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에 대해 총 15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택은 최대 1500만원까지,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빌려준다. 1.45%의 고정금리로 최대 8년까지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주택과 건물은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한 에너지 소비원이다. 시는 2008년부터 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방문절차 없이 인터넷(https://brp.eseoul.go.kr/FUND/)을 통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