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는 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일반 고객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늘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볼트(Vol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선 카셰어링·렌터카 업체에만 공급해 왔다.
볼트는 기존 1세대 모델보다 배터리 무게를 10㎏ 줄이고 연료효율을 12% 높여 최대 89㎞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5ℓ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을 장착해 최대 주행거리는 676㎞다.
강창욱 기자
주행거리 획기적 연장 쉐보레 전기차 볼트 시판
입력 2017-01-3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