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겨울철 농지 이용률 제고와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읍면 1푸른들 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 229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구당 10ha 이상의 푸른들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만ha에 자운영 등을 재배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겨울철 유휴 농경지에 자운영 등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자운영’을 중심으로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도 가능하다.
[로컬 브리핑] 전남도 ‘1읍면 1푸른들 지구 조성’ 사업 추진
입력 2017-01-3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