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창원시,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

입력 2017-01-31 17:27
경남 창원시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의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공서 및 기관, 기업체에서 사용했던 중고 PC를 기증받아 정비해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세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비영리단체(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이며 본인의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매달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 선정 후 PC를 정비 완료해 2월말까지 신청자에게 보급·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