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울산시, 28억 들여 종합운동장 유휴공간에 헬스장 조성

입력 2017-01-31 17:27
울산시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2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종합운동장 유휴공간에 1730㎡ 규모의 헬스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헬스장은 2월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헬스장에는 스피닝장, G·X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시는 울산종합운동장 주변에 아파트 밀집지역이 형성돼 있어 접근성이 우수해 보조구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헬스장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