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성경 속 ‘씨앗’의 다양한 의미 짚어… ‘맑은 물가 2월호’

입력 2017-02-02 00:04

주제어는 ‘복음의 씨앗’이다. 새신자들을 위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펴볼 만하다. “신학적 의미에서 ‘씨앗’은 예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복음의 씨앗이라는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해석이 가장 적합하다.” 김성규(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설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성경 속에 등장하는 ‘종자’ ‘씨앗’의 다양한 의미를 짚었다. 이우제(백석대) 교수는 ‘복음의 씨앗을 다시 뿌리기 위해’를 주제로 설교를 위한 착상과 실제 작성한 설교문을 제시했다. 복음의 씨앗을 주제로 한 국내 설교자들의 설교 예화 4편도 읽을거리다. 해외설교자 코너에서는 ‘설교의 대가’ 존 파이퍼 목사의 설교문이 요약 정리됐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 1:1∼3)를 제목으로 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이시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간명하게 풀어냈다.

박채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