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사륜구동 Q5 2.0 콰트로 이번이 800만번째

입력 2017-01-31 18:06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가 기계식 상시 사륜구동 장치 ‘콰트로’를 장착한 800만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멕시코 산호세 치아파 공장에서 제작한 이 차량은 가넷 레드 색상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5 2.0 TFSI 콰트로다.

콰트로는 아우디가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개발·적용한 사륜구동 기술이다. 네 바퀴를 상시 제어하며 도로 상태에 맞게 앞·뒷바퀴에 동력을 분배한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아우디 구매자 44% 정도가 콰트로 모델을 선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8월 콰트로 차량 누적 판매가 10만1162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사륜구동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004년 아우디코리아 설립 이래 전체 판매의 66.4%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