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G 시범 서비스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싱크뷰, 360도 라이브 VR, 옴니뷰 등 평창올림픽을 위해 개발해 온 5G 서비스가 표준 문서 초안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일본 통신회사인 NTT와 협력해 5G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번 KT 5G 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 표준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KT 5G 시범서비스 국제표준 초안 채택
입력 2017-01-30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