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올해 4878억원 규모의 학교 시설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도시 학생 수용을 위한 신축 20개교에 1186억원, 증축 28개교에 609억원, 교육환경개선 등에 308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안전과 행복역량교육 지원을 위해 안전관련 사업, 화장실 환경개선, 찜통교실 해소를 위한 냉난방개선사업에 전년보다 360억원이 늘어난 494억원을 배정했다. 또 경주 지진을 계기로 특수학교(7개교), 기숙 건물 등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대구시교육청, 올해 4878억 규모 학교시설공사 추진
입력 2017-01-3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