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1일부터 ‘해외 브랜드 특가전’

입력 2017-01-30 18:05
백화점들이 신년 세일 때 반짝한 소비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설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 다양한 쇼핑행사와 이벤트를 펼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해외 유명브랜드 이월상품 특가 제안전을 진행한다. 동관 3층의 ‘랑방’ ‘아르마니꼴레지오니’는 2016년도 이월상품을 31일부터 2월 4일까지 40∼50% 할인한다. 서관 2층의 ‘비비안웨스트우드’ ‘케티랭’ ‘사바띠에’도 1일부터 8일까지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 수원점에서는 2월 2일까지 3층 행사장의 앤클라인 이월상품과 6층 행사장의 잭니클라우스 겨울 골프웨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명품 세일’을 마련했다. 준비된 물량은 900억원어치에 달한다. 강남점에서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신세계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릴레이로 이어간다.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분주니어, 마이분, 트리니티,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블루핏에 입점된 모든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피에르아르디 등도 동참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