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판매량 급증

입력 2017-01-31 05:13

장 건강관리를 위해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30일 면역력 강화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사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해 몸 속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종근당 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함유한 제품이다. 장내에서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에 유익한 비피더스균 4종을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밀폐용기를 프리락토 제품 패키지로 사용해 수분과 공기 유입에 의한 유산균 변질을 막고 보관상의 편의성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장 건강은 나날이 나빠지고 있다”며 “장기능 개선을 바란다면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