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수호에 이념·세대·계층 없다” 김관용 경북지사, 설 맞아 독도 방문

입력 2017-01-25 21:22
김관용 경북지사(가운데)가 25일 독도 홍보대사로 선발된 강희경(왼쪽)·이기도씨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지사가 일본의 망언에 대응해 경계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설을 맞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독도를 찾았다. 김 지사는 경비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독도를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자존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권을 수호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는 이념, 세대, 계층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독도 방문에는 지난 23, 24일 SNS를 통해 선발된 이기도(47·대구·태권도 사범) 강희경(35·여·경기 고양·고교 교사)씨도 동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울릉=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