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난대숲’ 자생자원 시리즈 책자 발간

입력 2017-01-25 17:34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완도수목원 ‘난대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해 나비와 잠자리, 나방, 야생동물, 버섯 등 자생자원 시리즈 책자 4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자생 생물자원 DB 기초자료를 축적해온 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완도수목원의 자생자원 시리즈는 개원 이래 처음 발간된 책자다. ‘나비(46종)와 잠자리(15종)’, ‘나방(610종)’, ‘야생동물(66종)’, ‘버섯(164종)’ 등 총 4권으로 900여 종의 완도수목원 중요 생물자원 종 정보와 생태사진 등을 수록했다.

자생자원 조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각 분야 전문가 조사팀을 구성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계절별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