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3월 북한 간첩이 한강으로 침투한 적이 있다. 당시 9사단 소속 장병 2명은 방아쇠를 당겨 간첩을 잡았다. 간첩을 잡은 비결은 간단했다. 훈련 매뉴얼대로 경계를 잘 선 것이다.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다. 악한 영이 어떻게 쳐들어오는지 공격 양상을 파악하고 영적 매뉴얼인 성경대로 따르면 승리는 보장돼 있다. 책에는 현대인들이 직면한 영적 전쟁의 상황과 전투에서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기 위한 방법들이 들어있다. 국민일보 ‘겨자씨’ 칼럼으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저자의 필체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백상현 기자
[책과 영성] 믿음은 물러서지 않는다
입력 2017-01-25 21:17